설동호 교육감 "미래사회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제 11대 교육감 취임…내리 3선 성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1대 교육감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

취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을 최소화하고 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학교장 등 교육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설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4년 임기 동안 추진할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공주교대, 한남대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중등 교사와 대학교수를 거쳐 한밭대 총장을 두번 역임했다. 제 9대와 10대에 이어 지난 6.1 동시지방선거에서 제11대 교육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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