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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리포트·출장비 지원…창진원, 해외 진출 창업기업 모집

등록 2022.07.01 12:00:00수정 2022.07.01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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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30개사 모집

[서울=뉴시스] 창업진흥원 2022 글로벌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업진흥원 2022 글로벌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창업진흥원은 1일 '2022년도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30개사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개사와 함께 사전 역량 교육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기업분석, 해외 투자자 매칭, 투자 자문 및 상담,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해외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모집규모를 지난해 23개사에서 30개사로 늘리며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했다. 또 창업보육, 투자교육 등 정보전달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투자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대1 기업분석,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등 투자집중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은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 ▲사전기업분석(1대1 기업별 현황 분석·기업별 전략리포트 제공 등) ▲현지 프로그램(현지 투자자 대상 투자 상담·현지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 ▲해외 출장비 최대 5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기업은 4주간의 사전 역량 교육을 통해 영문 피치덱을 구성하고 영어 피칭 훈련을 하는 등 글로벌 데모데이를 준비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별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별 전략리포트를 제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현지에서 해외 투자자 자문 및 상담, 현지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해외 투자IR 출장을 위해 최대 500만원의 여비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 우수기업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 또는 연계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이 해외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로 면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25일 오후3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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