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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열혈 홍보대사 '굿바비'와 '아리' 관람객 이목집중

등록 2022.07.01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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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 박람회 참가…이색 막걸리 시음회 등 차별성 뽐내

경남 관광 박람회 참가한 굿바비와 아리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관광 박람회 참가한 굿바비와 아리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 경남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근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홍보대사 자리를 놓고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 '굿바비'와 밀양아리랑 캐릭터 '아리'가 경쟁하는 듯한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시는 간단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밀양을 알리기 위해 '밀양 퀴즈 풀고,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밀양여행 인스타와 유튜브 채널 추가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관광도시 밀양을 홍보했다.

부스 전면에 꽃 본 듯이 밀양, 금시당, 위양지 리플릿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마케팅 담당자가 관광지도인 '날 좀 보소' 리플릿을 나눠주고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남 관광 박람회 참가한 굿바비와 아리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관광 박람회 참가한 굿바비와 아리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와 부스를 나란히 운영한 대한민국 연극제 &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 부스에서는 연극제 홍보 영상을 관람한 선착순 100명에게 더위를 물리칠 아이스크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곧 밀양에서 펼쳐질 우리나라 연극계 최대 축제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다른 자치단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색다른 방식의 막걸리를 제조하는 '클래식 술도가'의 협조로 이색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클래식 술도가의 막걸리는 클래식 음악으로 효모를 숙성한다는 설명과 한 병당 1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연신 놀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클래식 막걸리와 대추칩, 한천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에 힘썼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청정 영남알프스 힐링 관광도시로 놀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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