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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사이드 메뉴'가 소비자 마음 더 훔친다

등록 2022.07.0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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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사이드 메뉴'가 소비자 마음 더 훔친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최근 식품업계에서 '메인 메뉴' 못지 않게 인기를 끄는 '사이드 메뉴'가 속속 나오고 있다.

캠핑이나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출시가 잇따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라닭 치킨은 사이드 메뉴인 '크레이프롤' 과 '쿠키무스'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푸라닭 치킨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인 '페이커리'의 메뉴다. 비주얼이 뛰어날 뿐 아니라 특별한 플레이팅도 가능하다.

계란말이를 연상시키는 크레이프롤은 부드러운 크레이프 속 달콤한 크림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 메뉴다. 딸기잼과 함께 먹으면 더 달콤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쿠키무스는 까만 접시 위 뽀얀 계란프라이를 연상시킨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초코쿠키 위에 올려진 몽글몽글한 커스터드 무스가 잘 어우러진다.

두 제품 모두 차갑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함과 달콤함 2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선보였던 '파파디아즈'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샌드위치 스타일의 신개념 피자다. 1개당 2조각이 제공돼 1인 고객 식사로 알맞다. 또 도우가 각종 토핑과 소스를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더블 치즈버거' 등 총 2개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탈리안은 토마토 소스 위에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 모짜렐라 및 아시아고, 폰티나 치즈를 비롯한 6가지 치즈를, 더블 치즈버거는 제스티 버거 소스를 베이스로 비프, 피클,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으로 활용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도 사이드 메뉴 신제품인 오징어튀김과 오뎅튀김을 출시했다.

바삭한 찹쌀 반죽 안에 탱글한 오징어가 꽉 차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만큼 맛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오뎅튀김은 오뎅 특유의 중독성 맛을 더해 식을수록 더 쫄깃해진다. 1회 제공량이 15개로 가성비까지 동시에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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