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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호우 피해보고로 공식 업무 시작

등록 2022.07.01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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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서태원 신임 경기 가평군수가 1일 현충탑 참배 후 수해 피해상황을 보고받는 것로 가평군수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가평군에는 지난 나흘간 283㎜의 많은 비가 내려 토사 유출과 수목 전도, 낙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 36건이 발생했으며, 이날 새벽에는 급류에 휩쓸려 하천으로 떠내려간 8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서 군수는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읍·면에 신고된 피해 중 누락된 것이 없는지 재확인하고, 추가적인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을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힐링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삶의 가치가 묻어나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꿈이 이뤄지는 특별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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