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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맑아…낮 최고 28~31도 '무더위'

등록 2022.07.02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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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2.07.01.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2.07.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2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평년 25~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3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낮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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