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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운영

등록 2022.07.02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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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지정

노후준비 상담, 교육, 맞춤형 특화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를 전라북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광역지자체장은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등 도민들에게 노후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 및 인력기준이 갖추어진 기관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전북도는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높고, 시설·인력 기준에 부합한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개개인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은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오는 8월말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노후준비 컨퍼런스’와 ‘아카데미(4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안내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서 11월까지는 특성화고·대학생,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가가는 노후준비서비스’를 운영해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준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 등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지원팀(063-270-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운영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여유롭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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