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주장 요시다, 삼프도리아 떠나…유럽 잔류? J리그 유턴?
A매치 119경기 뛴 베테랑 수비수
삼프도리아 구단은 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마웠다. 요시다"라는 글귀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하며 요시다와 작별을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에서 2020년 임대 이적했고, 완전 이적을 거쳐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요시다는 유럽에서 역대 가장 성공한 아시아 출신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2007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해 VVV 펜로(네덜란드)를 거쳐 2012~2013시즌부터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 8시즌을 보냈다.
일본 국가대표 중앙수비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A매치 119경기(12골)를 뛴 베테랑이다.
현지에선 다음 시즌 세리에A 승격이 확정된 AC 몬차가 요시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J리그 유턴 가능성도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 빠지지 않았던 요시다에게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