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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맥콜·모나파크 2R 단독 선두…통산 2승 도전[KLPGA]

등록 2022.07.02 17:54:00수정 2022.07.02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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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4·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둘째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임진희는 2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순위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임진희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용평=뉴시스]우은식 기자 = 임진희(24·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둘째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임진희는 2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순위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6언더파를 기록 신예 윤이나(19)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한 임진희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 초반 2번 3번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를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선두와 2타차 단독 2위를 기록중이다.

뒤를 이어 박결(26) 이기쁨(28) 이예원(19) 최예림(23)이 5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마지막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43위로 시작한 박현경(22)은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33),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유해란(21)은 컷 탈락했다.

임진희는 3일 챔피언조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컵을 거머쥐면 지난해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에 이어 1년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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