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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우크라이나 군 지휘부 5곳 등 340곳 파괴"

등록 2022.07.02 2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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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군 모든 전선에서 심각한 손실 보고있어"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 2018년 9월17일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소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07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 2018년 9월17일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소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군이 우크라이나 군 지휘소 5곳을 포함해 군 시설 340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전날 우크라이나 지휘부 5곳과 무기고 3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또 "항공우주군이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4기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러시아 방공부대는 니콜라예프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미그(MIG)-29 전투기를 격추시켰고, 우크라이나 무인기 19대도 격추했다"고 언급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군은 모든 전선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고 있다"며 "제10산악강습여단과 제72기계화여단 소속 3개 대대는 하루 만에 병력의 절반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항공기와 미사일, 포병부대가 전날 우크라이나 군 시설 340곳을 파괴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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