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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시군서 268명 확진… 감염재생산지수 3일 연속 1.0 초과

등록 2022.07.03 08: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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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68명이 발생했다.

2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날(2일) 코로나 확진자가 14개 전 시군에서 2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발생 기준 지난 일주일 전 179명보다 89명이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107명으로 가장 발생 했으며 군산 48명, 익산 27명, 완주 18명, 김제 11명, 정읍·남원 각 9명, 임실·순창 각 7명, 장수 6명, 부안 4명, 고창 2명, 진안·무주 각 1명, 해외 유입 1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 53명, 50대 45명, 10대 34명, 30대 32명, 40대 29명, 10세 미만 28명, 60대 26명, 70대 11명, 80대 8명, 90세 이상 2명 등으로 파악됐다.

‘1’을 기준으로 유행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날 1.02보다 오른 1.05를 기록, 사흘 연속 1.0을 초과해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도 방역관계자는 “여름철 실내 냉방기 사용으로 공기전파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재유행을 앞두고 염려와 동요보다 취약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자율실천 의지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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