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무더위 계속...오후 일시 소나기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도, 온열질환 유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가 33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2.07.03. [email protected]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경기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4도 등 31~35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경기내륙에는 오후 시간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일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으나,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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