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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지역 내 지능정보서비스기업 경쟁력 키운다

등록 2022.07.04 0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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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까지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부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부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지역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지능정보서비스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능정보서비스란 인공지능(AI),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과 함께 지역대표 신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센텀, 문현, 동삼 혁신도시 등 국가혁신융복합단지와 단지 인근지역(문현혁신지구 기준 반경 10㎞내)소재 혹은 단지 내로 이전·신규설립예정인 지능정보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29곳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시와 부산TP는 지능정보서비스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선정해 ICT기반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금융, 조선, 물류, 디지털콘텐츠 등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특화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역량강화지원 ▲기술사업화지원 ▲기술이전 연계 신사업 육성지원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획역량강화지원 부문에는 저스티스어드벤처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5개 기업은 산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진행하는 R&D사업을 타겟팅한 지능정보서비스분야 신규 사업의 사전기획과 사전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작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부산TP는 기술사업화지원은 유림인포텍 등 22개 기업에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 및 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지원 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연계 신사업 육성 부문에 선정된 에코그린 등 2개 기업은 기술이전 비용과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운영,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기술이전을 통한 신사업으로의 전환 기회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역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되는 지능정보서비스 기반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신규 국비 사업 확보가 기대된다"며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지능정보서비스 산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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