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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정상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파주시, 서비스 확대

등록 2022.07.04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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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 와이파이.(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 공공 와이파이.(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공공 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다.

 특히 운정신도시 옆,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가 설치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시는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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