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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우팜투테이블 투자철회 일방 공시에 '유감'

등록 2022.07.04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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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투자 의사 없다" 판단, 모든 행정절차 진행 중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고창일반산업단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고창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 중단과 동우팜 유치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03.03.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고창일반산업단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고창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 중단과 동우팜 유치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동우팜투테이블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자철회 공시’와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입주를 가정한 모든 행정절차들을 전면 중단기로 했다.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동우팜투테이블 측이 자체 이사회를 거쳐 고창일반산단 투자철회를 일방적으로 공시(발표)했다며 계약 당사자인 고창군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업체 측의 이번 공시로 동우팜투테이블이 더 이상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보고 군도 업체의 산단입주를 가정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전면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에 제출한 고창일반산단개발계획 변경 등을 철회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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