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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물놀이 사고 예방 교육…사망사고 '제로화'

등록 2022.07.04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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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학생 사망 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51건을 분석한 결과 중학생이 41.2%로 가장 많았고, 원인은 수영 미숙(78.4%)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주지역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는 2017년 0명, 2018년 1명, 2019년 0명, 2020년 0명, 2021년 0명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 수영 교육 실시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개인 능력을 배양하고, 여름방학 전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올해 제주해경과 협력해 가파초, 추자중을 비롯한 17개교 1996명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과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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