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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 준공 승인 '7번째 연기'…한 달 재연장

등록 2022.07.04 13:15:28수정 2022.07.04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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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사항에 대한 시행사 측 보완 조치 필요

[성남=뉴새스] 성남시청.

[성남=뉴새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준공검사 미비사항에 대한 시행사 측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장동 개발사업 준공승인(공사 완료 공고)을 이달 31일로 1개월 재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준공일인 2020년 12월 31일부터 이달 말까지 7차례나 연기됐다.

2014년 5월 말에 착공한 대장동 개발사업 기간은 1∼2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1단계 대상은 대부분의 사업지구 내 시설이며, 2단계는 사업지구 외 서판교터널∼지구 내 두밀사거리 구간의 도로 시설이다.

시는 준공 승인이 나면 성남의뜰이 개발이익금 추가 배당 등을 마무리하고 청산 절차를 밟게 되는 만큼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 환수에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18차) 및 실시계획(17차) 변경 인가'를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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