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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첫 직원조회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 강조

등록 2022.07.04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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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통과 공감의 날 주재 “도민 빛나도록 봉사·조력자 역할해야”

“민원 해결 기한 내 피드백…적극적 일하는 도정 변화 보여 달라”

[제주=뉴시스] 4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4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직원조회에서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강조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주재했다. ‘소통과 공감의 날’은 도청 직원조회로, 원희룡 전 지사 당시 명칭을 바꾼 것이다.

오 지사는 이날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민선 8기 제주도정 슬로건으로 정하면서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은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도민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게 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 빛나도록 공직자들은 봉사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또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야 도민에게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다”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원을 받으면 해결 기한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빠르게 피드백을 해야만 도민이 감동을 느낀다”며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도정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실·국에서 고민해 달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탄력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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