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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징수과 경사"…세외수입·체납세 분야 각각 '우수상' 수상

등록 2022.07.04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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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세외수입과 체납세 우수사례 각각 '우수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세외수입과 체납세 우수사례 각각 '우수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과 지방세 체납 부문에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문에서 효과적인 세입 증대와 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징수 선진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산시는 종이고지서 미수령, 납부의식 태만 등에서 비롯된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한 체납 안내문자 서비스를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체납자에게 문자로 체납금액 및 납부 계좌를 안내해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자발적 납부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사례발표는 경산시청 권지민 주무관이 했다.
 
또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조세채권 확보 수단 중 하나로 `분양권 압류'를 도입해 새로운 체납처분 사례를 선보였다. 발표자는 최귀은 세외수입체납팀장이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려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미경 경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징수기법을 끊임없이 발굴해 세입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납세자들에게는 정직한 세정행정을 제공하는 공평·공정 납세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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