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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개척'·송인헌 괴산군수 '경제'…첫 취임 일성

등록 2022.07.04 15:44:02수정 2022.07.04 1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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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사진 왼쪽)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4일 취임 후 첫 직원조회와 주간업무보고에서 새로운 분야 개척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각각 강조했다. (사진=증평군·괴산군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사진 왼쪽)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4일 취임 후 첫 직원조회와 주간업무보고에서 새로운 분야 개척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각각 강조했다. (사진=증평군·괴산군 제공) 2022.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4일 첫 취임 일성으로 '개척'과 '경제'를 각각 강조했다.

이 증평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에서 민선 6기 군정비전인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규모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며 "다른 시·군과 연계한 사업시책과 국가 산업 경향을 반영한 시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 간, 지역 간 균형발전과 함께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내년 군 개청 20주년 맞이 새로운 증평 미래 100년 비전 선포, 내년 증평군 기본계획 다시 설계 등을 제시했다.

송 괴산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완화했지만 아직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을 덜었지만 이상기온, 인건비·자재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유기농과 경관농업 집중투자, 대규모 관광객 유치, 장학금·아침급식·행복택시 등 적극적인 교육 투자도 강조했다.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6·1지방선거에서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군수에 처음으로 당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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