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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서명운동 100만 돌파 눈앞

등록 2022.07.04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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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00만 서명운동이 9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 행정·유관·교육기관과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중 목표인 100만명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위원회는 보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7월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7월 FISU의 기술 점검, 8월 평가단 방문 등 현지실사를 거쳐 11월 벨기에에서 진행되는 집행위원 투표에서 개최도시를 결정한다.

세계대학경기대회(WU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7년 8월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의 FISU 150여 개 가맹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충청권 대회 유치·개최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7289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499명, 고용 유발효과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 방문객 예상 인원은 200만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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