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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지보 36.3도…대구·경북 곳곳 무더운 날씨

등록 2022.07.04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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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북 35.4도·안동 예안 35.2도·구미 34.4도·대구 32.8도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다양한 동물 모래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2022.06.29. lmy@newsis.com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다양한 동물 모래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2022.06.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인 곳이 많았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었다. 폭염경보가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발효 중이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 높은 기온을 나타낸 곳이 많았고 최고 체감온도도 33도 이상 넘어 무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경북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오후 4시50분 기준 예천 지보 36.3도, 의성 단북 35.4도, 안동 예안 35.2도, 상주 35.1도, 봉화 봉화읍 34.7도, 영천 신녕 34.6도, 구미 34.4도, 대구 32.8도 등을 기록했다.

당분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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