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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 산업 관련 '경제행보' 나선다

등록 2022.07.04 1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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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

[수원=뉴시스] 첫 결재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첫 결재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 관련 광폭 '경제 행보'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사흘에 걸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등 경제 관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5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시찰한 뒤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지역 현안 관련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시·군, 업계, 산하기관 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사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진행하고, 7일에는 비메모리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B사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투자협약을 한다. 차세대 메모리·비메모리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행보다.
 
도는 김 지사의 경제 행보가 한국 반도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1호로 결재한 데 이어 이날 첫 간부회의에서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문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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