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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섬 탐방행사

등록 2022.07.05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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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살아도 섬에 가볼 수 없었는데 섬이 너무 아름다워 행복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경찰서는 통영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형)와 함깨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통영관내 섬지역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사진=통영서 제공).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경찰서는 통영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형)와 함깨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통영관내 섬지역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사진=통영서 제공).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는 통영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형)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통영관내 섬지역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와 욕지면 국도 등지에서 지난 2일 실시된 국토(섬지역) 탐방은 통영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의 정서적 감성을 회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거리를 좁혀 진솔한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정착에 기여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국토 탐방에 참여한 김모씨는 "통영지역에 살고 있어도 섬지역에 가볼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탐방한 섬들이 너무 아름답고 같이 간 가족들도 아름다운 통영지역 섬을 볼수 있어 행복했다"며 "힘든 정착 생활중 이러한 여유와 감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진훈현 경찰서장은 "같은 민족으로 분단의 아픔 속에 탈북하여 통영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소외감 없이 참여하며 생활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안보자문협의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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