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다이렉트, 해외 입원일당 강화 여행보험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KB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하는 '해외상해입원일당'을 새롭게 추가해 해외 병원비 부담을 줄였다.

해외에서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수하물 지연비용, 식중독, 전염병, 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단체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표준, 고급형 등 원하는 보장플랜을 선택해 출발 1시간 전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오는 10일 해외로 출발하는 계약부터 적용 가능하며 사전 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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