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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00리길' 널리 알린다, 초록원정대 발대

등록 2022.07.05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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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4개 노선 친환경 걷기 체험과 홍보

[전주=뉴시스]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체험하면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에서 20명으로 구성된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 걷기체험을 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초록원정대는 도내 14개 노선에서 친환경 걷기 체험을 하는 등 전북 1000리길 홍보와 환경 보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주 1회 각 시·군의 대표 노선 1개를 대상으로 총 14회의 초록원정대 활동이 예정돼 있다.

걷기와 노선 주변의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친환경 걷기체험(플로깅)을 통해 전북 1000리길을 탐방 홍보하고, 선도적인 환경보전 활동으로 탐방객들의 자연환경 보전 의식함양과 자발적인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전북도는 친환경 걷기 체험과 홍보 등 초록원정대 활동이 전북 1000리길 인지도 제고와 걷기 탐방객 방문 유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뉴시스]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일정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일정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초록원정대 체험 활동에는 시·군별 1000리길 해설사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걷기 체험을 하는 동안 해설사들이 생태·인문 자원 등을 설명해 향후 초록원정대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 1000리길을 비롯한 도내 우수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초록원정대가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힐링 체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신규 탐방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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