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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관람차' 본격 운행…65세 이상·장애인 무료

등록 2022.07.05 1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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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관람차. (사진=고양시 제공)

행주관람차.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m 구간에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이용객도 탑승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은 행주관람차에 우선 탑승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전 아동은 무료로 탈 수 있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후 올해 운영 용역 계약을 체결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행주관람차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하며 동절기(12월~2월)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관광과(☎031-8075-340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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