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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직원 연수제도 개선"…첫 업무지시

등록 2022.07.05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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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1일 취임한 김대중 전남교육감.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1일 취임한 김대중 전남교육감.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일일정책회의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직원 연수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첫 업무지시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현재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전문직원 임용전 특별연수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임용전 특별연수는 학기 중에 이뤄지는 장기 연수로 담임·교과교사 교체, 기간제교사 채용,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또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연수원의 변화를 요청했다.

교직원들의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남교육연수원의 미래 지향적인 '중·장기 연수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전남교육연수원은 연수교육과정과 강사선정, 연수환경, 시설운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자체평가를 실시한 뒤 연수 전문가(TF)를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안목을 가진 교육전문직원 양성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수 운영의 기간과 시기를 조정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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