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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첫 간부회의서 '민생챙기기·시민소통' 강조

등록 2022.07.05 1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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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학수 정읍시장이 취임 후 첫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이학수 정읍시장이 취임 후 첫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취임 후 첫 간부회의 자리에서 민생 챙기기와 시민 소통,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만전을 강조했다.

5일 이학수 시장은 이날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새로운 정읍을 위한 민선 8기 정책과 비전, 시정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공약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구호를 ‘시민 중심, 으뜸 정읍’으로 정하고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 행복나눔 ▲시민참여 열린시정을 ‘시정 5대 지표’로 내세웠다.

이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중단없는 정읍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읍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5대 지표를 구상했다”면서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랐다.

또 “8개 분야 80개 공약사항에 대해 전 부서에서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신속히 착수해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제9대 정읍시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상생 동반자로서 의회와의 우호적인 협력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휴가철을 맞아 정읍천과 내장산문화광장, 천사히어로즈를 비롯해 관내 체육시설과 캠핑장 주변에 대한 정비를 지시했고 교통시설물과 쓰레기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주문했다.

여른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축사와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의 사전 점검으로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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