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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 '최우수 사례' 선정

등록 2022.07.05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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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 높은 평가

[뉴시스=천안]천아제일문화대회 모습. 2022.07.05(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천안]천아제일문화대회 모습. 2022.07.05(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 수준 파악과 정책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과제평가 형태로 실시됐다. 평가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평가위원 3분의 1을 청년으로 구성, 청년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7개 시도가 자율적으로 제출한 77개 과제를 대상으로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지자체 평가에서 천안시가 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은 천안과 아산 지역 청년 예술인이 네트워크를 구축, ‘천아제일문화대회’라는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교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천안시는 청년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대규모 200억원의 청년기금을 조성해 청년 지원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천아제일문화대회’는 지난해 11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시를 비롯한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아산시 청년위원회 등 천안-아산의 청년협의체와 천안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 아산시가 협업해 추진된 지역과 행정을 아우르는 문화교류 행사로 열렸다.

천안시는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청년기금 조성을 비롯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청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청년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주한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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