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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보며 조개 캔다" 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등록 2022.07.05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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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성산읍 고성리 일대…수상레저 체험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이 아름다운 광경을 뽐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이 아름다운 광경을 뽐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성산일출봉 경관을 즐기며 조개잡이와 수상레저 체험을 하는 축제가 올해 처음 열린다.

서귀포시 성산읍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성산읍 고성리 내수면 일대에서 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를 개최한다.

성산일출봉을 눈앞에 둔 내수면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첫날 조개잡이 체험, 노래자랑, 개막식, 초청 공연, 테우 시연, 둘째 날 조개잡이 체험, 초청 공연 등으로 짜여졌다.

메인 행사인 조개잡이 체험은 모래갯벌 해변에서, 수상레저 체험은 오조리 레저파크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서 해산물 채취 등을 위해 사용하는 작은 배인 테우 시연에는 테우민속보존회와 성산한마음민속회가 참여한다.

조개잡이 체험과 수상레저 체험은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앞서 지난 4일 해당 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2022년 제1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서귀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나들이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7~8월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서귀포시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 개최에 있어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하게 심의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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