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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권·서북권·서남권에 오존주의보 발령

등록 2022.07.05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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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07.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를 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동대문구 0.132ppm, 마포구 0.127ppm, 강서구  0.130ppm으로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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