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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광주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추진한다

등록 2022.07.06 08:18:00수정 2022.07.06 0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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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기업과 북구 일대 부지 개발 협의 돌입

도심형 문화복합몰 가칭 '더현대 광주' 오픈 추진

[광주=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사진 = 현대백화점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사진 = 현대백화점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미래형 문화체험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 내에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으로 쇼핑과 더불어 여가·휴식·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라며 "'더현대 광주'가 미래형 문화복합몰을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협력업체 육성과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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