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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기로 했잖아" 15년 차 소녀시대 남다른 입담… '소시탐탐'

등록 2022.07.06 1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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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년 차의 입담을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JTBC TV예능 '소시탐탐' 1회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컴백을 앞두고 뭉친 소녀시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했다.
[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멤버들은 사전 상의 없이 각자 소녀시대 히트곡들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모두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자 효연은 "서로 얘기 안 했는데 안 겹친 게 신기하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유리는 "콘셉트 겹치면 벌칙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태연은 "겹치면 탈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술 더 뜬 수영은 "아 겹칠걸"이라고 아쉬워했고 써니는 "(탈퇴 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자리한 멤버들에게 써니가 컴백 반응을 봤냐고 묻자 멤버들은 "몰라서 아직 못 봤다" "요즘은 어디서 봐야 하느냐"고 답했다. 팬들은 "고맙다 XX" "XX 큰 거 온다. 미친" "소시 컴백이라니 삐걱삐걱 거려 볼까" 등 너무 좋은 나머지 거칠고 격한 반응을 보인 팬들의 마음에 소녀시대도 기뻐했다.
[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시탐탐' 영상 캡처 . 2022.07.06. (사진=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소녀시대 컴백이 진짜 K팝 기강 잡는 일이긴 한가 봐. 아직 트위터 트렌드 트윗 수 8만"이라는 댓글이 소개되자 써니는 "우리도 기 없어서 기강 못 잡는다" 수영은 "그런 거 아님"이라고 말했다.

한 팬은 "소녀시대 컴백 대단하다. 스케줄 맞추기가 진짜 힘들었을 텐데. 고등학교 동창 7명도 연말에 하루 날 잡아 만나기도 힘든데. 저건 진짜 팀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라 가능한 거다. 서로에 대한 팬들에 대한 보답 앨범"이라고 의미를 짚었고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누가 쓴 거냐" "완전 맞는 말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계속 반응을 보던 수영은 "4K 직캠이 뭐야?"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진짜 모르냐"며 "방송사에서 직접 올리는 고화질 음악방송 직캠"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효연은 "요즘은 그걸(4K) 더 좋아한다"며 변화된 방송 환경에 '소녀시대' 데뷔가 정말 오랜만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했다.

'소시탐탐'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탐'나는 소녀시대의 '탐'나는 예능 정복기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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