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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과기부 이공분야 기본연구사업 37개 과제 선정

등록 2022.07.06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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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7위, 우수교수 영입으로 연구역량 입증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2 상반기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부문에서 37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 수 기준으로 사립대는 7위, 전체로는 공동 10위의 성적이다.

총연구비는 54억5000여만원이다. 이로써 가천대는 2020년 25개과제, 작년 40개과제를 포함해 100여개 연구과제(총 연구비 135억원 규모)가 진행중이다.

이공학분야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기본연구사업에서 다수 과제가 선정된 것은 가천대 이공학 분야 우수 신진 연구자가 크게 늘어 그만큼 대학의 연구역량이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기본연구사업은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로 진행됐다. 과제별 연구기간은 1~3년으로 수학, 물리학, 공학, ICT·융합 등 10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도 블록체인 기반 다중 결제 채널 기술연구(컴퓨터공학과 김우성), 자가 열 관리 기능을 갖는 건물적용 튜브형 태양광열 모듈에 관한 연구(설비·소방공학과 공민석교수), 우울증 치료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ACT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치료 기전 규명(의학과 나경세교수) 등 다양하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연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이 늘어나 연구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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