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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 등 5억불 규모 외투 유치…800여명 고용 창출 예상

등록 2022.07.06 11:09:32수정 2022.07.06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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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투자 써밋' 행사 개최

투자 신고 3건, MOU 1건 체결 성과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투자 써밋'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로, 주제는 '공급망 재편 시대, 외국인투자의 역할'이다.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투자협약식에서는 총 3건의 투자 신고와 1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총 5억 달러의 투자 유치가 이뤄지며, 향후 800여명의 신규 고용 등이 기대된다.

투자 신고 내용을 보면 영국계 반도체 설비 제조기업인 에드워드사는 반도체 공정용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생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이엠피벨스타는 초저온 물류센터 2곳을 신축할 계획이다. 독일 자동차 부품사 비테스코는 전기차 인버터·통합구동시스템 생산공장을 짓는다.

아울러 산업부와 경기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반도체 장비 R&D 센터를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해당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 경기도와 인센티브 지원과 애로 사항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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