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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배기성 "'오 필승 코리아' 바빠서 거절" 탄식

등록 2022.07.06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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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외국인' 195회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외국인' 195회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대한외국인' 배기성이 뼈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195회에서는 '퀴즈 쇼! 끝은 없는 거야' 특집으로, 90년대 스타 가수 김원준, 채리나, 배기성, 박완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 이후 남성 듀엣 그룹 '캔'의 멤버로 활동하며 '내 생애 봄날은', '가라가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날 MC 김용만은 당시 캔의 인기를 언급하며 "오 필승 코리아를 캔이 부를 수도 있었다"고 운을 띄운다. 이에 배기성은 "당시 내 생애 봄날은 활동으로 바빠서 소속사 대표님이 제안을 거절했다 월드컵이 4강까지 갈 줄 누가 알았겠냐"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만약 캔이 오 필승 코리아까지 불렀다면 2002년은 우리가 독식했을 텐데"라며 아쉬음을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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