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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탄도항 해상에 추락한 50대 여성 구조

등록 2022.07.06 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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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순찰팀이 해상에 추락한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2022.07.06. (사진=평택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순찰팀이 해상에 추락한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2022.07.06. (사진=평택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탄도항 인근 해상에 추락한 50대 여성 1명을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전날 오후 7시 56분께 탄도항 부잔교 앞 해당 100m 지점에 사람이 빠졌다는 내용의 군부대 레이더기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대부파출소 해안순찰팀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이날 바다에 빠진 A씨는 부잔교에서 추락해 인근 해당 100m 지점까지 떠내려가던 상태에서 도착한 순찰팀에 의해 구조된 뒤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저체온증 이외에 다른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해안가 및 항·포구 주변을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를 통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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