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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 기술개발 등 39건 성과

등록 2022.07.06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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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기술개발·해외 정보 제공·제품 사업화 등 39건의 결실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족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연구기관·대학·지원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후방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에 자동차 전후방 기업 협의체와의 교류회를 열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기업의 수요와 건의 사항을 파악·분석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결하는 미래차 전환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 바이어 정보 제공 및 매칭, 제품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이며 현재 37개사 39건을 연결·지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자동차 부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회사와 해외 기술·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취득의 어려움을 겪던 천안 소재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 A사는 맞춤형 사업으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선정, 해외시장 전략 수립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신규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 소재 전장 분야 기업 B사도 미래차 관련 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에서 상담을 통해 ‘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의 ‘준비단계 기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도내 9개 기업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18건도 지원받는다.

  앞으로 도는 미래차 전환 관련 자금 지원 및 판로 개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을 위해 신규 참여기관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에 발맞춰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가 미래차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많은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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