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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국산 마늘 건강기능식품 원재료 활용 추진

등록 2022.07.06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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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늘연합회와 손잡고 고부가가치화 촉진

[세종=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한국마늘연합회와 국산 마늘 건강기능식품 원재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한국마늘연합회와 국산 마늘 건강기능식품 원재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능성원료 시장에서 국산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와 국산 마늘 건강기능식품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품진흥원과 마늘연합회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마늘 재배지와 수확시기별 정보를 수집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성원료은행'에서 마늘의 기능성분 정보 수집과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국산 농산물의 기능 성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대부분이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 기관이 협력하면 국산 마늘의 안정적 생산·수급과 식품기업에 마늘의 기능성 원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산 마늘을 건강기능성 원료로 활용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주 식품진흥원 본부장은 "기능성원료은행에서 국산 마늘의 원료정보를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늘을 시작으로 수입산 원료가 만연한 기능성 원료 시장에서 국산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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