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지백 보좌관 당선
기동민 의원실 소속…"저녁이 있는 삶 실현"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지백 보좌관(사진 오른쪽). (사진=민보협 제공) 2022.07.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기동민 의원실 소속 이지백 보좌관이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보좌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보협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
제17대 국회 김근태 의원실 인턴으로 국회 업무를 시작한 이 보좌관은 국회 비서·비서관·보좌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을 역임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연차사용공시제 및 의정활동평가 반영추진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피해 시 외부 전문가 조력 및 인권감시 옴부즈맨 도입 ▲보좌진 대상 정기 정신건강진단 시행 및 솔루션 제공 ▲6급 이하 보좌진 호봉인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보좌관은 정견발표를 통해 "보좌진은 가족에게, 애인에게, 친구에게, 선후배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늘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 존재"라며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보좌진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