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국 첫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 개발
대구교육청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 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적절히 이수하고 있는 지에 대한 진단을 위해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적으로 교과 성취수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은 진단검사 결과를 담임교사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 채점은 물론 ▲학급별 통계 ▲부진문항 분석 ▲과목별·영역별 평균 정답률 등을 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손쉽게 나타나도록 했다.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는 학급(학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지도 및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학생은 분석 자료를 통해 어떤 교과 및 영역이 부족한 지 확인 후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보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습역량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성취수준 진단 및 분석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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