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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소멸 대응 9개 사업 기금 확보 총력

등록 2022.07.07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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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283억원 규모 투자사업계획 제출

옥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전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전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역 인구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늘리려고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7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참석, 옥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군은 283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투자사업으로 정해 투자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군은 향후 10년간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역 자원과 투자사업을 연계해 산업경제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옥천군 민간기업과 청년으로 지방소멸 대응 민·관 협력단을 꾸려 기금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인구·청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청성초 살리기 운동’을 통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85억원), 청성면 어린이행복센터(6억원) 사업에 선정됐다. 면 지역에서도 신생아와 초등학교 입학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기금을 마중물로 활용해 지역 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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