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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골드라인 6개역 역명부기 유상판매 실시

등록 2022.07.07 1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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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골드라인 6개역 역명부기 유상판매 실시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6개역(구래·마산·장기·운양·풍무·고촌)에 대해 역명부기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역 주변 주요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익 기관이나 학교, 병원, 대형쇼핑센타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름을 역명판, 안내시설, 노선도 등의 기존 역명에 덧붙여 표기하고 열차 내 방송시 안내하는 광고 등을 말한다.

현재 사우(김포시청역)역, 걸포북변역, 양촌역 등 3개역은 지난 2020년 상반기 사용기관이 선정돼 기관명이 역명부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역명부기 신청대상은 역사 반경 약 1㎞ 이내에 소재한 기관으로 미풍양속 및 시 이미지 저해 우려가 없고 공중에게 안내가 필요한 기관으로, 김포시는 참가자격에 적합한 신청기관 중에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1개 기관을 1개 역에 선정해 3년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 희망 기관들에게 가급적 현장실사를 통해 역명부기 안내표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입찰공고문의 대상기관 참가기준과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해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입찰 공고는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28일까지 신청서와 입찰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철도과(031-980-552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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