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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분산 오피스 도입…직원들 '집무실'에서 일한다

등록 2022.07.07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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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위한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화

[서울=뉴시스] 집무실 왕십리점. (사진=알리콘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집무실 왕십리점. (사진=알리콘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은 기아가 유연 근무제를 본격 도입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로 집무실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의 모든 임직원은 7월부터 집무실의 전 지점을 근무지로 활용할 수 있다.

'집 근처 사무실'이라는 뜻의 집무실은 본사 근무와 원격 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에 최적화된 분산 오피스다. 수도권 내 주요 주거지역인 서울의 정동, 서울대, 석촌, 목동, 왕십리, 경기 일산에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기아는 최근 유연 근무제 변화에 맞춰 직원들의 편의와 업무 생산성을 위한 최적의 오피스로 집무실을 선택했다. 직원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 필요할 때 이용하고 사용량만큼 일괄 결제하면 된다.

기아는 집무실 도입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절약, 재택근무의 불편함 해소로 임직원에게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집무실은 8월 공덕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KT,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 LG엔솔, LG전자, LG화학 등 3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집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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