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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 "기본은 심사·심판, 우수인력 유출 막을 것"

등록 2022.07.07 15:51:35수정 2022.07.07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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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장 "정확한 심사·심판업무 위한 환경 만들겠다"

변리사의 공동 소송 제도도 정착토록 노력

[대전=뉴시스] 이인실 특허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이인실 특허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인실 특허청장은 7일 "심사·심판관들이 역량을 다해 정확한 심사·심판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관장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특허청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심사·심판업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첨단기술 분야 퇴직인력을 심사관으로 활용해 심사의 질을 높이고 우수인력의 해외유출을 방지해 나가겠다"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특허 침해소송에 변호사, 변리사가 대응할 수 있는 공동소송제도도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해외에서 우리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전문가의 해외 현지 파견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IP5 중 확고한 4위를 차지하는 만큼, 지식재산분야의 역할과 위상이 커지고 있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활동이 왕성하지만 고위직(선출직) 인사도 배출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73년 만에 민간 전문가의 특허청장 취임으로 많이 주목해 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특허청의 활동을 지켜봐주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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