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수산, 마산합포구 무료급식소에 장어 국거리 100㎏ 나눔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가고파수산 김형태 대표가 7일 무료급식소에 장어 국거리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탁된 장어 국거리는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손질한 장어 100㎏으로 800인분 분량이다. 마산합포구는 관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마산YWCA, 정법사 보현의 집 등 3개에 전달했다.
김형태 대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을 나누고 싶어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손질된 장어를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성주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어를 기탁해주신 덕분에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드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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