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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한국언론인협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

등록 2022.07.07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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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부문…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받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창원의 ㈜마창대교 김성환(오른쪽) 대표이사가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 행사에서 우수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마창대교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창원의 ㈜마창대교 김성환(오른쪽) 대표이사가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 행사에서 우수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마창대교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창대교(대표 김성환)는 최근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 행사에서 우수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의 가치 창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마창대교는 지난 2008년 7월 개통된 마창대교 관리회사다. 마창대교는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1.7㎞ 해상 교량으로, 현재 하루 평균 통행차량은 4만2000대로 집계되고 있다.

㈜마창대교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최근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2030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실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원시와 행복나눔협약을 맺고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창대교 안전을 위해 세계 최초의 롤린더 방식으로 대교 난간을 2m 높이까지 높여 투신사고 예방은 물론, 매년 사업장 내 5대 위험요소를 선정 관리하면서 도로상 위험도 낮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 대교상 낙뢰보호시스템, 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확충·개선으로 무재해사업장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성환 대표는 "마창대교가 그동안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명품 다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창대교 대주주는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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