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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불출마…차기 위원장 유의동 거론

등록 2022.07.07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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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후회 없이 일한 1년…새 위원장 모시려 한다"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식. (사진=김성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식. (사진=김성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성원(동두천연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차기 도당위원장직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기 도당위원장으로는 3선의 유의동(평택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후회없이 일한 1년이었다. 새로 선출되실 도당위원장과 함께 더 큰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썼다.

그는 "대선승리와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비록 경기도지사 선거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극적인 대선 승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로운 경기도당위원장을 모시려고 한다. 새로 선출되실 도당위원장님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앞으로도 경기도를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다음 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오는 15일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19일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단독후보일 경우 추대형식으로, 복수후보일 경우 경선을 통해 뽑는다.

유의동 의원은 "아직까진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안은 아니다. 차차 입장을 정리해 때가 되면 논의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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