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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밴드 프렙, 6개월 만에 내한…11월 단독공연

등록 2022.07.07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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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렙. 2022.07.08.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렙. 2022.07.08.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런던 기반의 4인조 밴드 '프렙(Prep)'이 6개월 만에 내한한다.

7일 소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프렙은 오는 11월1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인 지난 5월 열린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내한공연 이후 단 기간에 한국팬들을 다시 만난다.

프렙은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르웰른 압 밀딘(Llywelyn Ap Myrddin),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 톰 헤브록(Tom Havelock), 드러머 기욤 잠벨(Guillaume Jambel)’,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댄 래드클립(Dan Radclyffe) 등 4명으로 구성됐다.

2015년 11월 싱글 '선번트 스루 더 글래스(Sunburnt Through the Glass)'로 데뷔했다. 이듬해 첫 미니앨범 '퓨처스(Futures)'를 발매했다. 수록곡 '치피스트 플라이트(Cheapest Flight)'가 입소문이 타며 히트했다. 현재까지 스트리밍 700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2018년 5월 발매된 두번째 EP '콜드 파이어(Cold Fire)'엔 국내 R&B 싱어송라이터 딘(DEAN)과 미국 출신의 레바 데비토(Reva DeVito)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키치한 리듬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모던 빈티지 장르의 강자로 신스팝, R&B, 펑크, 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재기발랄함이 특징이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제작, 딘, 셔누, 황소윤 등 국내 뮤지션과 협업, 2번의 서울 재즈페스티벌 참가 등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으며 서울을 '첫 번째 영적 고향'이라고도 부른다.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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